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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6대 행동요령 총정리|2025 여름 무더위 특보 시 꼭 실천할 안전수칙

정책25 2025. 7. 14. 14:58

2025년 여름,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폭염특보가 잦아지며 폭염 6대 행동요령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기상청이 공동으로 발표한 이 행동수칙은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필수 가이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폭염주의보·경보가 발령되었을 때 꼭 실천해야 할 6가지 폭염 행동요령을 실제 이미지와 함께 정리해드리며, 무더위쉼터 이용방법과 출처까지 최신 기준으로 안내드립니다.

▎1. 폭염특보 기준 먼저 확인하기

폭염에 대응하려면 먼저 기상청의 폭염특보 발령 기준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폭염특보는 온도와 지속 시간에 따라 ‘주의보’와 ‘경보’로 나뉘며, 행동요령의 적용 강도도 달라집니다.

폭염특보 기준 먼저 확인하기

  • 폭염주의보: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폭염경보: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특보는 **기상청 날씨누리**, **국민재난안전포털**, 또는 **휴대폰 안전안내문자** 등을 통해 수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야외활동 전에는 반드시 기상 상황을 확인하고 계획을 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폭염 특보가 발령된 날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가 가장 위험한 시간대입니다. 이 시간대에는 햇빛과 기온이 가장 높아져 체온 상승, 탈수,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게 증가합니다.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특히 노약자, 어린이, 야외 근로자 등은 이 시간대 외출을 최대한 피해야 하며, 불가피한 경우에도 그늘에서 자주 쉬거나 휴식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합니다.

  • 가급적 실내 활동 위주로 스케줄 조정
  • 야외 근로자는 오전·저녁으로 근무시간 조절
  • 무리한 운동, 산책, 외출은 최소화

폭염 시간대 외출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열사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외출 전 기온을 반드시 확인하고, 일정은 최대한 유동적으로 운영하세요.

▎3. 야외활동 시 신체노출 줄이기

폭염 시 야외활동이 불가피하다면, 햇빛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피부를 최대한 보호해야 합니다. 강한 자외선은 체온을 상승시키고 탈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신체노출을 줄이는 복장과 소품이 중요합니다.

야외활동 시 신체노출 줄이기야외활동 시 신체노출 줄이기야외활동 시 신체노출 줄이기

양산, 넓은 챙이 있는 모자, 선글라스 등을 활용하면 얼굴과 머리를 보호할 수 있으며, 피부가 노출되는 부위는 자외선 차단제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밝고 헐렁한 긴소매 옷 착용
  • 양산, 모자, 선글라스 등으로 햇볕 차단
  • 자외선 차단제 병행 사용 (SPF30 이상 권장)

폭염 시 체감 온도를 낮추기 위해선 ‘노출 줄이기’가 가장 기본적인 예방책입니다. 옷차림과 보호용품을 사전에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4. 시원한 공간에서 충분히 쉬기

폭염으로 인한 체온 상승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원한 공간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내에 머물며 몸의 온도를 낮추고, 무더위에 노출된 시간을 최소화해야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시원한 공간에서 충분히 쉬기시원한 공간에서 충분히 쉬기

에어컨이 있는 장소에 머무르거나,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무더위쉼터는 각 지자체가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 실내 적정 온도: 26~28℃ 유지
  • 지속적으로 통풍이 잘되도록 창문 또는 선풍기 활용
  • 무더위쉼터 위치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 가능

무더위를 피할 장소가 없다면, 가까운 동사무소나 복지관 등의 공공시설을 활용하세요. 특히 어르신, 어린이는 더 자주 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물 자주 마시고 수분 유지하기

폭염 시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수칙은 충분한 수분 섭취입니다.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꾸준히 물을 마셔야 체온 조절과 탈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물 자주 마시고 수분 유지하기물 자주 마시고 수분 유지하기물 자주 마시고 수분 유지하기

카페인이나 당분이 많은 음료는 이뇨 작용을 유발해 수분 손실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맹물 또는 이온음료**를 중심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1~2시간 간격으로 1컵 이상 물 마시기
  • 갈증을 느끼기 전 미리 수분 보충
  • 카페인·알코올 음료는 자제
  • 소변 색이 짙을 경우 수분 섭취량 늘리기

야외활동 시에는 생수나 이온음료를 꼭 지참하고, 주변 어르신이나 아이들도 함께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열질환 예방의 핵심은 ‘수분 유지’입니다.

▎6. 가족과 이웃의 안전도 함께 살피기

폭염은 개인의 건강만이 아니라, 주변의 가족과 이웃에게도 큰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이웃, 야외 근로자 등은 폭염에 더 취약하므로 함께 살피고 돕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가족과 이웃의 안전도 함께 살피기 가족과 이웃의 안전도 함께 살피기

매일 일정 시간 안부 전화를 하거나, 냉방기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웃 간의 관심과 협력이 폭염 피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안부 전화 또는 방문
  •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및 동행
  • 야외 근무자에게 물, 휴식 공간 제공하기
  • 반려동물도 폭염에 취약하므로 실내 보호 권장

폭염은 함께 대비할 때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주변의 안전까지 챙기는 것이 진정한 재난 대응의 기본입니다.

폭염 6대 행동요령은 단순한 권장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실천 수칙입니다. 무더운 여름철,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의 안전을 위해 아래 내용을 꼭 기억하세요.

  • 1.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여부 수시 확인
  • 2. 낮 12시~5시 야외활동 자제
  • 3. 야외 시 신체노출 최소화 (모자, 양산, 긴옷 등)
  • 4. 시원한 공간에서 충분히 휴식 (무더위쉼터 적극 활용)
  • 5. 물 자주 마시기 (갈증 전에도 수분 보충)
  • 6. 독거노인, 야외근로자 등 주변 이웃 살피기

폭염은 누구에게나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실천 가능한 수칙으로 안전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